많은 개발자분들이 개발하시다 보면, 이미지 파일이나 동영상 파일을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게 하거나 스트리밍 할 필요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.
이럴 때 자체 서버가 있다면야 좋겠지만, 만들자니 시간이 오래걸리고, 요즘 클라우드 플랫폼이 많아져서 아마존 AWS나 구글 앱엔진 같은 플랫폼을 쓴다고 해도 추가적인 개발 시간이 필요하고, 돈도 어느정도 들 텐데요,
이때는 Dropbox의 public link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.
dropbox는 기본적으로 2G밖에 주지 않지만, 친구 추천 가입 등등을 통해 8G까지 늘릴 수 있구요, 그 이상은 유료 결제를 해야합니다.
국내에 Daum 클라우드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(다음 클라우드가 드롭박스를 벤치마킹함) 다음 클라우드는 50G 제공으로 훨씬 큰 용량을 쓸 수 있죠.
드롭박스가 좋으점은 1. 좀 더 안정적, 2. 미국에서 사용한다면 빠른 속도 , 3. public link 기능
정도가 있습니다.
뭐 한국 분들이 대부분이시므로 속도는 오히려 다음 클라우드가 나을 텐데요, 다음클라우드는 public link기능이 없습니다.
아무튼 이 기능을 설명하자면,
사진이나 동영상을 드롭박스의 public 폴더에 넣은 후, 파일을 오른쪽 클릭 후 public link를 누르면 link 주소가 나옵니다.
이걸 사용하면 됩니다. 제가 직접 테스트 해 봤는데 아주 잘 되구요, 동영상 같은 경우에 길이를 줄인 링크주소로는 재생이 안되었는데, 원래 링크주소로는 스트리밍 재생이 잘되더군요 ㅎㅎ
더더욱 좋은점은 아마존 S3같은 경우에는 traffic 당 과금되는 형식인데, dropbox는 무려 트래픽이 무한대입니다.
트래픽 무한은 직접 dropbox 엔지니어한테 물어본 거고, 뭐 나중엔 트래픽 제한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, 지금은 그런게 없습니다.
용량도 2G밖에 안된다지만, 주민등록 번호 같은게 없어서 이메일만 있으면 얼마든지 계정 생성할 수 있구요ㅎ
http://db.tt/lM3ir3o0 <- 요길로 가입하면 추가 용량 받습니다. 추천인 제도가 싫으신 분들은 그냥 dropbox.com에서 가입하심되요 ㅎ
서버가 미국에 기반을 뒀으므로 미국 쪽 시장을 노리시는 분들에게는 더 유리할것 같군요, 아무튼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.
아 참고로 추천인을 통해 가입하면 250MB 추가로 주는데, 가입 후에 프로그램 받아서 설치하면 받는 걸로 알고있습니다~